노란우산공제 안내문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공제부금, 공제금, 해약환급금입니다. 공제부금은 내가 매달 넣는 돈이고, 공제금은 폐업 같은 사유가 생겨서 받는 돈이며, 해약환급금은 스스로 해지해서 돌려받는 돈입니다. 이 세 가지만 구분해도 안내문의 절반은 읽힙니다.
나머지는 세금과 관련된 말입니다. 사업소득금액, 과세표준, 퇴직소득세, 기타소득세 같은 낱말이 뒤섞여 나와서 헷갈립니다. 노란우산공제 용어를 가입, 납입, 세금, 수령 순서로 쉽게 풀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용어 한눈에 보기
| 용어 | 쉬운 뜻 |
|---|---|
| 공제 | 여럿이 돈을 모아 어려운 일이 생긴 사람을 돕는 제도 |
| 공제부금 | 내가 매달 넣는 돈 |
| 공제금 | 폐업, 노령 등 사유가 생겨 받는 돈 |
| 해약환급금 | 스스로 해지해서 돌려받는 돈 |
| 기준이율 | 넣은 돈에 이자를 붙이는 비율 |
| 소득공제 | 세금을 매기는 소득을 줄여 주는 것 |
| 희망장려금 | 지자체가 신규 가입자에게 더 얹어 주는 돈 |
가입할 때 나오는 용어
공제
보험과 비슷한 말입니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돈을 모아 두었다가 폐업이나 사망 같은 일이 생긴 사람에게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소득공제의 공제와 글자는 같지만 뜻이 다릅니다. 소득공제의 공제는 "뺀다"는 뜻입니다.
소기업·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사업 규모를 가리킵니다. 업종별로 3년 평균 매출액이 10억 원에서 120억 원 이하인 사업체가 소기업입니다. 소상공인은 그 가운데 직원 수가 적은 더 작은 사업체입니다.
청약
가입 신청을 뜻합니다. 청약서는 가입 신청서입니다. 청약을 하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심사해서 받아들이고, 첫 공제부금이 들어오면 계약이 성립합니다.
공제계약자
가입한 사람입니다. 사업체가 아니라 대표자 개인이 계약자가 됩니다.
공제상담사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안내하고 접수하는 사람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등록되어 활동합니다.
납입할 때 나오는 용어
공제부금
매달 넣는 돈입니다. 줄여서 부금이라고 합니다. 월 5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정합니다.
월납과 분기납
월납은 매달 내는 방식이고 분기납은 석 달 치를 한 번에 내는 방식입니다.
추가 납입
정해 둔 월 부금 말고 따로 더 넣는 것입니다. 2026년 7월부터 연 1,800만 원 한도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부금 연체
이체일에 돈이 빠져나가지 않아 납입이 밀린 상태입니다. 12개월 이상 이어지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납입 유예
사정이 있을 때 일정 기간 납입을 쉬도록 허락받는 것입니다. 연체와 달리 불이익 없이 쉬는 것입니다.
기준이율
적립한 부금에 이자를 붙일 때 쓰는 이율입니다. 분기마다 새로 정합니다. 어떤 사유로 받느냐에 따라 적용 이율이 다릅니다. 2026년 3분기에는 폐업·사망 공제금 3.7%, 노령 공제금 3.4%였습니다.
복리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단리보다 오래 넣을수록 유리합니다.
세금과 관련된 용어
소득공제
세금을 계산할 때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빼 주는 것입니다. 소득이 줄어든 만큼 세금이 줄어듭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연 2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세액공제
계산이 끝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바로 빼 주는 것입니다. 연금저축과 IRP가 이 방식입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세액공제가 아닙니다.
사업소득금액
매출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입니다. 노란우산공제의 공제 한도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매출 2억 원에 경비 1억 7,000만 원이면 사업소득금액은 3,000만 원입니다.
과세표준
세율을 곱하는 대상 금액입니다. 소득금액에서 각종 소득공제를 모두 뺀 뒤 남는 금액입니다. 노란우산공제 납입액은 이 과세표준을 줄여 줍니다.
총급여
법인 대표처럼 월급을 받는 사람의 한 해 급여 합계에서 비과세 소득을 뺀 금액입니다. 법인 대표는 총급여 8,000만 원 이하일 때만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퇴직소득세
퇴직금에 붙는 세금입니다. 노란우산공제의 공제금은 사장님의 퇴직금으로 보아 이 세금을 매깁니다. 납입 기간이 길수록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여서 다른 세금보다 낮은 편입니다.
기타소득세
정해진 분류에 들지 않는 소득에 붙는 세금입니다. 노란우산공제를 스스로 해지하면 환급금에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16.5%가 붙습니다.
납입증명서
한 해 동안 넣은 공제부금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나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는 근거가 됩니다.
받을 때 나오는 용어
공제금
정해진 사유가 생겨서 받는 돈입니다.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입니다. 사유에 따라 폐업 공제금, 사망 공제금, 노령 공제금, 퇴임 공제금으로 부릅니다.
공제 사유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폐업, 사망, 법인 대표의 질병·부상 퇴임, 만 6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납입한 노령이 기본입니다. 2024년 6월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이 더해졌습니다.
중간 정산
계약을 끝내지 않고 공제금을 받는 것입니다. 재난이나 질병처럼 새로 더해진 사유에 해당할 때 가능합니다.
해약환급금
공제 사유 없이 계약을 끝낼 때 돌려받는 돈입니다. 공제금보다 적용 이율이 낮고 기타소득세가 붙습니다.
임의 해지, 간주 해지, 강제 해지
임의 해지는 가입자가 스스로 끝내는 것입니다. 간주 해지는 사업 양도나 법인 전환처럼 계약을 이어 가기 어려운 일이 생겨 해지된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강제 해지는 12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부정하게 가입했을 때 중소기업중앙회가 끝내는 것입니다.
수급권 보호
공제금을 받을 권리를 압류하거나 남에게 넘기거나 담보로 잡을 수 없게 법으로 막아 둔 것입니다. 압류 금지라고도 합니다.
압류방지 통장
압류가 금지된 돈만 들어올 수 있는 전용 통장입니다. 공제금을 이 통장으로 받으면 입금된 뒤에도 압류되지 않습니다.
혜택과 관련된 용어
희망장려금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게 일정 기간 더 적립해 주는 돈입니다. 가입 장려금이라고도 합니다.
공제계약 대출
내가 넣은 부금을 바탕으로 받는 대출입니다. 부금 내 대출이라고도 합니다. 해지하지 않고 급한 돈을 쓸 수 있습니다.
단체 상해보험
가입 후 2년 동안 무료로 적용되는 상해보험입니다. 보험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냅니다.
복지 서비스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건강검진 할인, 휴양 시설 할인, 법률·세무 상담 같은 부가 서비스입니다. 내용은 해마다 달라집니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짝
| 헷갈리는 짝 | 차이 |
|---|---|
| 공제금과 해약환급금 | 사유가 있어 받으면 공제금, 스스로 해지하면 해약환급금 |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 소득에서 빼면 소득공제, 세금에서 빼면 세액공제 |
| 매출과 사업소득금액 | 경비를 빼기 전이 매출, 뺀 뒤가 사업소득금액 |
| 연체와 납입 유예 | 그냥 밀리면 연체, 허락받고 쉬면 유예 |
| 퇴직소득세와 기타소득세 | 공제금에는 퇴직소득세, 임의 해지에는 기타소득세 |
자주 묻는 질문
부금과 보험료는 같은 말인가요?
비슷하게 쓰이지만 다릅니다. 보험료는 사라지는 돈일 수 있고, 공제부금은 전액 적립되는 돈입니다.
안내문에 "공제금 지급 이율"이 따로 나오는데 무엇인가요?
공제금을 계산할 때 쓰는 이율입니다. 받는 사유에 따라 다르게 정해집니다.
소득금액과 소득은 다른가요?
세금에서는 다릅니다. 소득금액은 수입에서 경비를 뺀 금액을 가리킵니다.
용어가 어려우면 어디에 물어보나요?
노란우산 고객센터 1666-9988에서 설명해 줍니다. 세금 용어는 국세상담센터 126에 물어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노란우산공제 용어는 넣는 돈인 공제부금, 사유가 있어 받는 공제금, 스스로 해지해 받는 해약환급금 세 가지가 뼈대입니다. 세금 쪽은 공제 한도를 정하는 사업소득금액과, 받을 때 붙는 퇴직소득세·기타소득세만 구분하면 됩니다. 안내문을 읽다 막히면 이 글의 표를 다시 찾아보세요.

